[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하이서울페스티벌 2013'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동안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진행된다.
'길에서 놀자' 슬로건으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은 개막 프로그램 '별별 환(歡)타지'를 시작으로 총 53개 작품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국내 초청작 20개, 해외초청작 9개 작품, 자유참가작 24개가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시민참여 프로그램, 나눔캠페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리랑이 2012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도 개최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리랑 관련 공연과 아리랑부르기 대회인 '뽐내라 아리랑'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서울억새축제'도 펼쳐진다. 18일부터 27일까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진행되며, 축제기간에는 하늘공원을 야간개장해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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