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5일 목동역 부근 로데오 거리서 ‘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본래 로데오 거리란 미국 베버리힐즈의 세계적 패션거리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에서 유래한 말로 의류 브랜드나 맞춤 의류매장들이 모여 있어 패션의 메카로 손꼽히는 곳에 종종 붙여지곤 한다.
연중 할인이 진행되는 목동로데오지만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2013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방문하면 특별한 즐거움을 덤으로 챙겨갈 수 있다.
할인에 할인을 더해주는 의류특가판매를 비롯 사물놀이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힙합댄스, 비보이, 밸리댄스 등 공연이 펼쳐진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와 TV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고 행사장 인근에서는 풍성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계기로 목동로데오거리가 단순히 패션 상품만 판매하는 상설 할인타운이 아닌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져 패션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일자리경제과(2620-480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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