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리아에서 내전은 없으며, 오직 테러와의 전쟁만이 있다"며 "치명적인 살인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서방국 등으로부터 화학무기를 제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리아 정부는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원한다"면서 "특히 2014년에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가 치러질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현 대통령은 이미 2014년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와 관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시리아 사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시리아 평화회의를 오는 11월 제네바에서 열자고 제안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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