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곡성 삼기초 여자탁구부, 전라남도 교육감배 우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곡성 삼기초 여자탁구부, 전라남도 교육감배 우승
AD
원본보기 아이콘

"5·6학년 중 여학생이 9명, 7명이 선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시골 산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는 곡성 삼기초등학교 여자탁구부가 전라남도 교육감배 여자탁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24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구례에서 열린 제7회 전라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여자탁구 종목에 곡성군 삼기초등학교 여자탁구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삼기초 5·6학년 중 여학생이 9명인데 그 중에서 7명이 선수다는 것.

이렇게 빈약한 선수층, 전문적인 탁구지도자의 부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학교가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탁구운동을 좋아하는 손형구(교무부장) 교사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기술지도로 우승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삼기초등학교 관계자는 “탁구연습에 필요한 기자재 및 운동복 후원을 해주신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당일 행사 경비를 지원해 준 학교운영위원장 및 지역위원, 간식을 지원해 준 이에스 건설 사장, 그리고 교직원 모두의 성원이 있었기에 큰 힘과 용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초등학교 탁구부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집중 훈련 중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