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정현(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말레이시아오픈 첫 판에서 탈락했다.
2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페데리코 델보니스(아르헨티나)에 0대2(4-6 2-6)로 져 쓴잔을 마셨다. 1세트에서 두 번의 브레이크 기회를 만드는 등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승패를 뒤바꾸진 못했다.
정현은 "투어 시합은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많이 발견한 소중한 시합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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