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지는 북위 37.1도, 동경 140.7도 지점이고 진원의 깊이는 약 17㎞다.
후쿠시마 현내 여러 지역에서 진도 5가 기록됐고 도쿄도에서는 진도 1~3이 측정됐다. 오전 2시30분 규모 3.9의 여진을 포함해 3시50분까지 총 다섯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에 의한 쓰나미 우려는 없으나 지역에 따라 낙석·절벽 붕괴 등 위험이 우려되기 때문에 여진, 호우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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