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NC가 일찌감치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38일간 펼쳐지는 캠프에는 코치 6명,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 등 총 29명이 참여한다. 총괄책임은 양승관 코치가 맡고 구천서, 김상엽, 강인권, 백경덕, 최훈재 코치 등이 그 뒤를 받친다.
선수단은 이 기간 9개 구단과 총 21경기를 치른다. 케맬백 랜치를 홈으로 사용하며 시애틀 매리너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밀워키 브루어스, 텍사스 레인저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과 맞붙을 예정. 이와 관련해 NC 측은 “내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실전 감각을 익히고 오겠다”고 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