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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문수물놀이장 건설현장 또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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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창건 기념일 앞두고 체제 결속 박차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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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 문수물놀이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군인 건설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8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이 같은 행보는 노동당 창건 68주년 기념일(내달 10일)을 앞두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자극하고 체제 결속을 다지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그의 문수물놀이장 건설현장 시찰이 보도된 것은 지난 5월 초와 8월 초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 제1위원장은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이 세워질 실내 물놀이장 중앙 홀, 상점, 체육실, 식당 등을 둘러보고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는 "당 창건 기념일까지 세계적인 문수물놀이장을 건설해 인민들에게 안겨줄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당의 사회주의 문명국 건설 구상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인민군 군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이 낳은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민군대가 맡고 있는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의 전구(전투구역)마다 날마다 새로운 기적이 창조되고 있다"며 "이런 군대를 갖고 있는 것은 우리 당의 긍지이며 최고사령관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내달 10일까지 완공을 목표로 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해 미림승마구락부, 김일성종합대학 과학자아파트 등의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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