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의혹 관련, 독립 감찰관 통해 진상 규명
법무부는 국가의 중요 사정기관 책임자에 관한 도덕성 논란이 지속되는 것이 검찰의 명예 및 검찰에 대한 국민 신뢰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더 이상 논란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최근 조선일보는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자녀를 두고 있다고 연이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채 총장은 전날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의혹 해소를 위해 유전자 검사도 빠른 시일 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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