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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문화의 거리 곳곳에 음악의 향기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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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5일 오후5시 화곡동 가로공원길에서 첫 거리음악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곡동 가로공원길이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하는 것을 기념하는 첫 거리음악회를 15일 오후 5시부터 개최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문화의 거리 까치터널(화곡터널)쪽 삼거리 부근에 무대가 마련됐으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개그맨 조원석 사회로 소찬휘 조항조 남궁옥분 소승구 신혜 등 인기가수가 출연, 기념쇼의 화려한 막을 연다.
화곡동 지역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마땅한 공연장소가 없었던 만큼 구는 이 곳에 상설공연장을 마련하고 첫 거리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화거리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또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명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가로공원길은 왕복2차선 도로와 중앙분리대(녹지) 폭 5m 정도로 구성돼 있었다.
그동안 공원도 아닌 차도로서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지역을 양분화시키는 저해요인이었다.

따라서 구는 가로공원길 지하엔 주차장을 만들고 지상은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문화의 거리는 상대적으로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화곡동 지역에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첫 공연인만큼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의 거리 2구간 지상 1, 지하 2층 규모 주차장은 지난 8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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