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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4동 시끌벅적 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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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자운초등학교 후문~도봉아이나라 도서관 이면도로 차없는 거리 운영... 미꾸라지 잡기, 떡무늬 찍기, 달고나 만들기, 물총을 이용한 폐현수막 낙서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 창4동 소재 자운초등학교 후문에서 도봉아이나라 도서관을 잇는 이면도로(노해로 69가길)가 차없는 거리로 변신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4동과 함께Green마을 만들기 추진단은 14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창4동 시끌벅적 마을축제-차없는 거리’를 개최한다.
창4동 마을축제의 꽃인 차없는 거리는 2011년 처음 시작돼 올해 세 번째 개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했다.

최재호 단장은 “아이들에게 차 없는 안전한 곳에서 놀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작은 생각에서 출발하여 이렇게 창4동 대표축제에 이른 것이 새삼 놀랍다”고 말한다.
거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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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는 거리 축제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떡무늬 찍기, 달고나 만들기, 물총을 이용한 폐현수막 낙서, 문걸이 만들기, 딱지치기 등 동심을 자극하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태권도공연, 캐리커쳐 그리기 등 재능기부와 도봉소방서의 소화기체험, 도봉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검진과 같은 풍성한 프로그램도 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벼룩시장을 함께 진행한다. 자녀들에게 물물교환과 매매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경제교육에 도움을 준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자율적으로 기부토록 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까지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마을축제는 우천 시 2주 후인 9월28일로 연기되며, 연기 될 경우에도 시간과 장소는 동일하다.

창4동 함께Green마을만들기추진단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오는 26일 주공19단지 아파트에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가정원예식물병원’을 개최, 10월중엔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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