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경제활성화자금 2000억원 투입 결정
서울시는 12일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제활성화자금 5990억원이 조기소진 돼 2000억원을 추가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액지원으로 2013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전체 규모도 1조1400억원으로 확대된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1조1400억원)은 ▲시설자금 1400억 ▲재해중소기업지원 200억 ▲영세자영업자지원 300억 ▲일반자금 9290억 ▲특별자금 210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경기불황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자금 및 금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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