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해 나갈 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신광면(면장 장민섭)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복지네트워크를 구성해 찾아가는 현장복지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광면은 매월 한두 차례 28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료법률상담, 이동진료서비스, 복지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민간자원과 연계해 이불세탁과 청소, 밀가루·식용류 지원, 전기·수도 점검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첫 회인 지난 11일에는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신광면 함정리 연화마을회관 앞에서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 이동진료를 비롯해 독거노인 가구 청소를 실시했다.
주민 정모(58)씨는 “나이많은 어르신이 대부분인 마을에 직접 찾아와 진료나 청소 등 각종 상담으로 고민을 해결해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장민섭 신광면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사전에 파악해 상담과 지원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