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정부는 추석연휴기간동안 상습 지·정체 구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우회도로 지정과 함께 도로를 조기 개통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 25개 구간(176.7㎞)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 7개 구간(36.3㎞)와 고속도로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 3개 노선 9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평택-제천선의 대소-충주(27.6㎞), 중부내륙선 여주-양평(19㎞), 동해안선 하조대-양양(9.7㎞) 3개구간(56.3㎞)과 국도 19호선 충주 용두-금가 등 12개구간(103.4㎞)을 준공 개통하고, 국도 3호선 장암-장금 등 30개 구간(118.06㎞)이 임시 개통된다.
또한 정부는 귀성·귀경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체구간 등에 임시화장실 1403칸을 설치하고 여성 화장실 비율을 상향조정한다. 아울러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위해 휴게소 26개소에 68개 코너를 만든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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