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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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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금),‘1인당 1만원 이상 장보기’ 떡메치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3일 영동전통시장에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삼색 이벤트가 어우러진 ‘만원의 행복, 전통시장 장보기’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영동전통시장은 1973년부터 형성된 강남구 유일의 골목형 전통시장으로 약 120개 점포가 자리 잡고 있다.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살리고 아울러 따뜻한 정과 푸짐한 덤이 있는 전통시장 만의 차별화된 정취를 알린다는 취지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각설이 순회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오후 2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노래자랑 등 전통시장만의 흥겹고 떠들썩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직능·자생단체회원, 주민, 직원 그리고 영동전통시장 자매·결연단체 관계자 등은 ‘1인 당 1만원 이상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에 나선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 구청 간부들이 지난해 설을 앞두고 영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 구청 간부들이 지난해 설을 앞두고 영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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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와 더불어 지역 경기 동향과 추석 성수품 물가를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전통시장을 되살리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수용품 등 인기품목에 대해서는 20~50% 대박 세일행사가 진행되고 인절미 떡메치기 등 이벤트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날 영동시장 추석 성수품 판매가격은 ▲사과(5kg) 2만8000원 ▲배(7.5kg) 3만원 ▲밤(1kg) 6000원 ▲소고기(등심100g) 7000원 ▲돼지고기 (삼겹살100g) 2000원 등으로 14개 추석 성수품 기준 평균적으로 백화점보다 52%, 대형 마트 보다 20% 싼 가격대이며 품질도 뒤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청호 지역경제과장은“상대적으로 거리가 멀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재래시장 이용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더 저렴하고 정이 살아 있는 동네시장을 적극 이용해 실속있는 추석맞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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