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NHN의 게임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된 신설법인이다. 기존 규제 대상이던 웹보드게임에서 모바일게임 등 신규성장사업을 본격 확장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또 그는 NHN엔터테인먼트가 확보한 현금 4000억원 중 2000억원을 내년까지 인수합병(M&A) 등에 투자할 계획인데다 웹보드게임의 해외진출 등 추가 성장동력이 계속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단기 실적 성장은 웹보드 게임 매출 하락으로 제한적이겠지만 현 주가 수준은 중장기 성장성에 투자해볼 수 있는 수준"이라며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는 10.2배로 게임빌(14.4배), 컴투스(13.3배), 위메이드(34.9배) 등에 비해 낮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