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공동주택으로 판교원마을 3단지가 선정됐다. 또 판교원마을 11단지와 아름마을 풍림아파트 등도 우수 단지로 뽑혔다.
성남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평가반을 꾸려 8월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신청 단지 13곳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 평가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판교원마을 11단지'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입주기념일 기념 1박2일 가족야영대회, 생태탐방 및 박물관 견학, 어린이 벼룩시장 등 행사에 아파트 주민 800명이 참여하는 등 '소통형' 공동주택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마을단지는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에너지의 날'(8월22일) 소등행사를 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지역난방공사 심사에서 '우수열관리 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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