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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와인, '실속형' 추석 와인 선물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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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그랑꾸베 1531 세트, 캘러웨이 골프와인 세트,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세트.

▲ 좌로부터 그랑꾸베 1531 세트, 캘러웨이 골프와인 세트,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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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와인공급사 이지와인(대표 김석우·권병국)은 추석을 맞아 실속형 추석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반영해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실속형 알뜰제품 위주로 한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가격은 10만원 안팎이며 대표 상품으로 '그랑꾸베 1531 세트(5만6000원)과 '캘러웨이 골프와인 세트(8만5000원)',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세트(13만5000천원)' 등이 있다.
'그랑꾸베 1531 세트'는 1531년 프랑스 생힐레르 수도원의 베네딕트 수도사에 의해 개발된 후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린 최고급 스파클링 와인이다. 부드러운 토스트향의 풍미와 균형 잡힌 산도감은 떡갈비, 보쌈, 잡채 등 명질에 먹는 기름진 음식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 명절 선물용 와인으로 좋다.

'캘러웨이 골프와인 세트'는 '캘러웨이 카베르네 소비뇽'과 '캘러웨이 샤도네이', '골프공', '우드티' 등으로 구성됐다. '캘러웨이 카베르네 소비뇽'은 선명한 루비 색상과 블랙베리, 바닐라, 삼나무향 등의 복합적인 맛과 향,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져 풍부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고 '캘러웨이 샤도네이'는 은은한 레몬, 파인애플, 배, 사과향 등과 부드러운 허브향의 독특한 조화가 특징이다.

칠레 와인종가 발디비에소 와이너리의 135년 양조 노하우와 자부심이 녹아 있는 풀 바디 와인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세트'는 관능적인 타닌과 블랙베리, 체리, 자두, 건포도 등의 복합적인 맛과 연한 오크향과 계피향이 어우러져 형성된 오묘한 풍미가 특징이다. 18개월간 프렌치 오크(French Oak) 발효공정을 통해 긴 여운과 완벽한 균형감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이지와인은 용도, 가격별로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석우 이지와인 대표는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다양한 품종과 가격대로 구성했다"며 "기품 있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더욱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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