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리더 간담회 개최..'여성 특유의 균형과 소통의 리더십' 강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진원 행장이 신한은행의 여성 리더그룹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영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상반기 영업활동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이번 자리에서 서 행장은 "은행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운 현재의 상황에서 여성 리더들의 균형의 리더십이 더욱 힘을 발휘한다"며 "거시적인 안목과 미시적인 디테일을 조화롭게 추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행장은 또 "오늘날 여성 인력의 양성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으로 인식된다"며 "은행에서도 더욱 많은 여성 인재가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힘들수록 더욱 강한 근성을 발휘하는 신한의 모든 여성 리더들이 쉽지 않은 경영 환경에서 열정과 여성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여풍당당으로 위풍당당한 신한의 전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도 있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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