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채널은 21일(한국시간) "메이헌의 후원사인 핑이 출산을 기념해 딸의 이름과 생일, 출생 당시 키와 몸무게가 적힌 골드 퍼터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핑은 1970년대부터 자사의 클럽으로 우승한 선수에게 골드 퍼터를 선물해 왔다. 존 솔하임 핑 대표이사는 "메이헌의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를 얻는 것 자체가 우승이 아니겠느냐"며 "특별한 순간을 오래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더바클레이스를 준비 중인 메이헌은 "정말 고마운 선물"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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