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창업스쿨, 준비된 창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 (~9/2)
취업대란과 정년퇴직이란 암울한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전문기술을 살려 창업을 통해 극복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창업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갖추지 않은 채 무작정 창업에 대한 동경만으로 시작하여 실패의 쓴 맛을 보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특히 이론적인 지식 뿐 아니라 다양한 선배 창업자들의 성공 및 실패사례, 실제 창업현장탐방 및 그룹별 모의창업체험을 통해 무분별한 창업을 지양하고 창업 준비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창업스쿨 23기는 성별 등 자격요건 제한 없이 서울지역에 창업 혹은 업종전환 예정인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2일까지 창업스쿨 홈페이지(http://school.seoul.kr)을 통해 접수가 실시되며 교육기간은 9월24일부터 12월18일까지 약 3개월(100시간)이다. 교육장소는 용산구 청년창업플러스센터이며 교육생 부담금은 20만원이다.
창업스쿨은 ▲제품기술벤처창업 ▲지식서비스창업 ▲경영컨설팅창업 ▲창업입문과정 ▲외식창업 ▲카페창업 ▲패션창업 ▲온라인개인쇼핑몰창업 ▲오픈마켓창업 등 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별로 전문강사 이외에 3개월간 함께 할 담임교수가 배치되어 창업에 대한 1대1컨설팅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조별 그룹상담 및 모의창업 실습을 통해 창업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준비된 창업 위한 원스톱 창업지원서비스 제공 : ‘업종별 전문지식 → 모의창업체험→ 수료 이후 사후관리’
창업교육을 수료한 후에도 창업스쿨의 지원은 계속된다. 수료생은 1년간 3회까지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6개월간의 담임교수의 케어서비스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를 통해 창업자특별보증제도 대상이 되어 자금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창업자의 사업장 및 홈페이지에 창업스쿨의 현판과 마크를 지원하며 창업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사업장을 홍보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이 마련돼 있다.
◆테마별 단기창업교육 ‘창업스쿨 레벨업 과정’도 개설.. 창업스쿨 가상체험 가능
또 8월26일부터 28일까지는 특별한 테마형 단기 교육인 ‘창업스쿨 레벨업 과정’을 운영한다.
▲상권분석 실무과정 ▲사회적기업 창업과정 ▲SNS블로그마케터 실무과정 ▲6하원칙으로 알아보는 인터넷 무역과정 ▲비즈니스 런칭 전략과정 등 특별한 창업 레벨업 과정을 통해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접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창업스쿨 홈페이지 및 전화(SBA 교육지원팀 : 02-6003-3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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