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9,20일 구청 대강당서 소상공인 창업강좌 개최
종로는 상권의 특화, 유동 인구량, 점포수 등으로 볼 때 국내 최대 상권으로 꼽히지만 그만큼 초보 창업가들이 진출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종로구와 종로구상공회,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비(교재포함)는 전액 무료이다.
강좌는 금융·세무·보험·홍보·재무 등 분야별 창업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며,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강의를 한다.
창업 수료 후에는 창업 자금 보증 신청 자격이 부여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 자금(5000만 원) 및 사업장 임차 자금(5000만 원) 특별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sba.seoul.kr/kr/sbac01l1)를 통해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종로구 일자리경제과(☎2148-22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외환위기 이후 계속된 고용없는 성장의 구조화와 재정 건전화 기조 속에서 창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발굴 · 육성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창업 강좌가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능력을 개발하고 창업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해 능력있는 창업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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