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우 서울시의회 의원(민주당, 구로1)은 서울시내 횡단보도에서 최근 3년간 총 1만277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19일 발표했다.
정 의원은 “이렇게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곧바로 인식할 수 있는 보행자 안전표시판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안전표시판의 설치를 통해 승용차 운전자 및 이륜차 운전자도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하여 사고예방은 물론 방어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안전표시판의 추가 부착을 통하여 횡단보도 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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