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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또 다시 손은서의 제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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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또 다시 손은서의 제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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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최정원이 인생의 훼방꾼 손은서의 '잔인한 손길'을 막아낼 수 있을까.

19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 5회에서는 정수(최정원 분)가 디자이너 모십에 응시했던 회사에서 뜻밖에도 경희(손은서 분)와 맞닥뜨리게 됐다.
아직 정수는 회사에서 마주친 여자가 경희인지 긴가 민가 하는 상황. 경희가 정수에게 자신이 마치 경희가 아닌 것처럼 시치미를 딱 떼고 나오는 상황부터가 심상치 않다. 경희가 엄마 미연(전수경 분)을 앞에 두고 "어떻게 하든 정수가 회사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며 초조해 하는 모습까지 5회 예고 방송에서 공개됐듯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하는 못된 경희 모녀 때문에 또다시 정수의 앞날에 먹구름이 끼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한 상황이다.

남의 운명을 짓밟아 놓고도 지금껏 티끌만큼의 후회나 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희 모녀가 또 어떻게 정수 운명의 물줄기를 틀어막을지, 또 우려대로 이들의 '발악'에 정수가 또 당하게 된다면 그녀의 다음 선택은 무엇이 될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울먹이며 "정수가 어디선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것만 같은 악몽을 꾼다"고 미연에게 하소연을 하는 경희의 불안한 모습에서는 정수에게 어떤 일도 저지를 것만 같은 경희 모녀의 '잔인한 선택'을 예고, 불안감을 더한다.

아마도 '그녀의 신화' 5회에서는 또 한 번 경희 모녀가 결정적인 순간에 정수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 벌어질 공산이 크다. '아 저렇게까지 하다니 진짜 너무 하는 것 아니냐'는 안타까움과 울분이 솟구칠 정도로 또 정수가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정수가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두 남자 진후(김정훈 분) 민기(박윤재 분)의 관심조차 아무런 구원의 손길이 되지 못한 채 또 한 번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는 정수의 아픔을 지켜보아야 할 지 모른다.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정수가 누군가요. 한발 한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캔디 같은 여자잖아요. 어떤 시련도 버텨내는 여자이기에 결국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는 걸 저 역시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새삼 배우는 거 같아요. 말 그대로 시련과 실패는 있지만 좌절과 포기는 없죠."

오늘 '그녀의 신화'에서 경희 모녀에게 아무리 당한들 결코 멈추지 않는 투지와 오뚝이같은 저력을 포기하지 않는 여자 정수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라는 게 최정원의 당부이자 바람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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