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한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펼치는 한국사 대입 수학능력시험 필수과목 선정 촉구 서명운동이 10만명을 돌파했다.
서 교수 측에 따르면 지난 6월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배우 송일국을 시작으로 불을 붙인 서명 운동은 78일만인 19일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10만명이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명에서 보여준 것처럼 국민 10만명이 원하는 만큼 한국사가 반드시 필수과목으로 채택돼 청소년들의 역사 교육에 올바른 지침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정부는 오는 21일 수능 필수과목 지정에 관한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릴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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