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강산관광 실무회담 개최도 제안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오는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며 10·4선언 발표일에 즈음하여 화상상봉을 진행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평통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도 22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16일 북한에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오는 23일 판문점 내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하자고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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