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방학에 들어간 의왕 백운중학교는 당초 이날 예정된 개학을 오는 16일로 연기했다. 이 학교는 개학을 앞두고 지난 9일 긴급 교직원 회의를 열어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개학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각 학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업 또는 단축수업을 결정하게 된다. 도교육청도 기온이 이틀 연속 섭씨 35도를 웃돌 경우 휴업 등을 학교장 자율로 시행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경기도 각급 학교는 이날 일부 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주와 다음주 대부분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대부분 다음주 개학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폭염과 관련해서 행동요령 등을 담은 공문을 각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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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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