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는 7일 충북 청원군 떼제베골프장(파72ㆍ6700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더해 1타 차 우승(8언더파 136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6월 KPGA시니어선수권 이후 약 14개월 만에 시니어투어 통산 13승째다. 우승상금이 1200만원이다.
결과적으로 전날 8언더파의 '폭풍 샷'이 동력이 됐다. 최광수(53)와 유건희(55ㆍ투어스테이지)가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공동 2위(7언더파 137타)에 만족했다. 그랜드시니어부문 (총상금 3000만원)에서는 문춘복(61ㆍ투어스테이지)이 우승(8언더파 136타)했다. 우승상금이 450만원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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