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HTML5기반 스마트플러스 서비스 출시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번 공모전의 취지는 국내 유료방송 스마트TV시장을 위한 성공적인 서비스를 안착시키는 것에 있으며, 오픈 플랫폼으로 가기 위한 지속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티브로드의 HTML5 기반 스마트TV용 앱 공모전은 ▲앱 부문과 ▲앱 서비스 시나리오 부문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실시한다. KDMC와 홈초이스가 협찬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후원한다.
장르나 소재에 제한이 없고 ▲TV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서비스 인지 ▲아이디어 측면에서 창의적인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인지 ▲TV환경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UI가 구성되었는지 ▲티브로드 스마트 서비스에 적응이 가능한지 크게 5가지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앱 서비스 시나리오 수상팀 중 5팀을 선발해 1팀 당 최대 2000만원(총 1억원 규모)의 개발비 지원 또는 티브로드가 해당 시나리오로 직접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스마트TV용 앱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팀 또는 개인)를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티브로드 홈페이지(www.tbroad.com)에서 다운받은 응모 신청서와 PC 에뮬레이터 버전의 동영상 등을 이메일(tvapp@tbroad.com)로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티브로드 홈페이지(www.tbroad.com)와 전화 문의(070-8188-1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기간(8월 8일 ~ 10월 31일) 동안 접수된 TV 앱, 앱 개발 서비스 시나리오는 내외부의 1차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선정한 뒤, 최종 수상자 명단은 12 월 17일 티브로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도 함께 한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