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는 전날 진안군 군하리에 위치한 진안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김종철 전라북도 도의원, 박주철 진안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 이준우 티브로드 중부사업부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 행사는 올해 3회째로, 작년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영어)와 한국어가 함께 쓰인 '임신출산가이드북'과 한국 음식 조리법을 쉽게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4개 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로 제작된 간단한 가정요리책자 '다문화 가족을 위한 요리조리 쿡쿡'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에는 유치원생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4개 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로 제작된 '그리기 100선' 책자도 추가로 지원했다. 아울러 이번 지원 행사에는 KBS 미디어에서 몽고어, 태국어, 베트남어로 자막제작한 애니메이션 '드래곤 헌터' DVD가 포함되고, 대교어린이TV도 함께 참여해 대교에서 발간한 초등학생용 참고서적도 함께 전달된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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