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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된 철제 담장 꽃담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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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4동 동아아파트, 담장 200m 헐어내고 꽃나무 심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창4동 동아아파트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마쳤다.

사업이 완료된 창4동 동아아파트는 창동역에 인접한 600가구가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다.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지난해 입주민 동의를 거쳐 25년간 아파트 외곽을 에워싸고 있던 콘크리트 담장을 철거하고 녹지를 조성해서 이웃들과 소통하기로 결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시행으로 철거된 담장은 200여 m에 달한다.
창4동 동아아파트 담장 허물고 나무 심은 후 모습

창4동 동아아파트 담장 허물고 나무 심은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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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철거 후 발생한 유휴공지 500㎡에는 산철쭉과 자산홍, 영산홍의 꽃나무와 회양목, 화살나무 등 3400주를 심었다.

또 줄사철과 맥문동, 수호초 등 초화류도 4350본을 심어 보행인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향후 2년 동안은 도봉구청이 하자에 대한 책임을 지며, 일상적인 유지관리는 동아아파트측과 관리협약을 체결,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 담장을 헐어내고 녹지를 확대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이웃 간 마음의 벽도 허물어 정이 넘치는 살고 싶은 도봉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원녹지과 (☎ 2091-377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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