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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영아파트에 네번째 ‘주민사랑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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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1일부터 시영건강증진센터서 주민 건강관리 주력"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 주는 공간 마련"
광주시, 시영아파트에 네번째 ‘주민사랑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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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일 오전 11시 서구 쌍촌동 시영영구임대아파트단지에 네번째 주민사랑방 ‘시영건강증진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시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국희)에서 열린 개소식은 최연주 복지건강국장과 김종식 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법인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영주민건강증진센터’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교실과 여가 및 노후설계, 건강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건강교육과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에는 혈액과 체지방 검사기기 등 기초 건강검진 기구와 복합운동기, 원적외선 좌욕기, 공기압치료기 등을 갖춰 병원을 찾지 않고도 간단한 건강 점검과 관리를 할 수 있다.

광주시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사랑방 지원 사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빈 상가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으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주민사랑방을 매년 3~4곳 설치하고 있다.

7월말 현재 지난해 설치한 쌍촌 주공, 두암 주공, 하남1주공 등 세 곳이 운영 중이다.

올해는 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지로 선정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며, 이 가운데 시영아파트 ‘주민사랑방’이 ‘시영주민건강증진센터’라는 이름으로 개소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기존 운영중인 3곳과 올해 설치하는 3곳, 내년에 추가 설치할 4곳을 포함, 주민사랑방 총 1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연주 복지건강국장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개설하는 주민복지시설은 민선5기 들어 민·관 합동 정책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사례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정책이다”며 “주민사랑방이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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