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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동공동체 텃밭서 채취한 천연벌꿀 600g 1만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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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지원센터 ‘싱싱드림’에서 첫 선 보일 예정...600g 1만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공동경작과 공동수확방식의 협동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일동 공동체 텃밭(8975㎡)에서 생산된 천연벌꿀을 이달부터 도시농업지원센터(고덕동 302번지) ‘싱싱드림’에서 판매한다.

그동안 상일동 공동체 텃밭에서는 경작활동 외에도 도시민들이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양봉시설 10봉군을 설치,주민들의 체험용 및 관람용으로 운영해 왔는데 부수적으로 양봉시설에서 채취한 벌꿀을 착한 가격으로 시중에 내놓게 된 것.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벌꿀제품은 상일동 공동체 텃밭에서 올 5월부터 채취,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해 올 8월에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선을 보이게 됐다.

꿀은 알려진 바와 같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식품으로 사시사철 어느 때나 섭취해도 좋다.
벌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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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처럼 무덥고 습한 날씨탓에 입맛이 떨어지고 피로한 경우 음식이나 차에 설탕 대신 꿀을 넣어 먹으면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아름다움의 대명사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꿀을 이용해 피부를 가꿨다고 잘 알려진 것처럼 꿀은 건강한 성분들이 다양하게 포함된 최고의 미용재료이기도 하다.
이번에 싱싱드림 매장을 통해 판매될 꿀의 종류는 아카시아꿀, 밤꿀, 잡화꿀 등 세 종류로 600g을 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다른 벌꿀과 비교해 보아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 높은 물가로 걱정이 많은 주부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천연벌꿀의 판매는 강동에서 생산하고 강동에서 유통·소비하는 ‘강산강소’ 운동 실천 일환으로써 구민들에게 직접 생산한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공동체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로컬푸드를 실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유지하고 지키는 데도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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