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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시청률 또 하락… 수목극 '꼴찌 굴욕' 못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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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시청률 또 하락… 수목극 '꼴찌 굴욕' 못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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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야심차게 첫 발을 뗐던 '칼과 꽃'이 회를 거듭하면서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은 지난 방송분보다 0.3%포인트 하락한 5.5%의 전국 시청률에 머물렀다.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의 드라마. '고구려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수목극 경쟁에서는 고전 중이다.

특히 엄태웅과 김옥빈, 최민수 등 배우들이 매회 열연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결과가 나오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어설픈 연출과 스토리 라인이 작품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31일 방송한 '칼과 꽃'에서는 가문을 버리는 연충(엄태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영류왕(김영철 분)에게 요동성의 땅을 황금 이백만 냥에 팔아 넘겼다는 누명을 씌운 연개소문(최민수 분)에게 이를 갈았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MBC '여왕의 교실'은 각각 22.3%와 8.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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