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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등 청소년문제, ‘숲으로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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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교육원에서 교직원 105명에게 맞춤형 산림교육…교장, 교감, 일선교사 등 3차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림교육 모습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림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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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학교폭력 등 청소년문제를 숲으로 치유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에 나선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교육원(원장 백종호)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원산림교육과정’을 7~8월 중 3차례(105명) 마련한다.
지난달 하순 있은 1기(7월22일~26일)와 이달에 있을 3기(8월5일~9일) 교육은 전국 초중고 학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하고 2기(7월29일~8월2일)는 일반교사들을 대상으로 삼는다.

교육과정 특징은 청소년기의 사춘기학생들, 힐링과 치유가 필요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도움될 프로그램들로 ▲심어진 나무 가려내기(수목식별) ▲숲 해설 개론 및 기법 ▲학교 숲 조성 관리 ▲숲과 환경 등 여러 과목들로 짜여있다는 점이다.

숲 속에서 강의를 받고 있는 교직원들

숲 속에서 강의를 받고 있는 교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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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맞춤형으로 하고 숲 치유효능과 산림치유활동을 체험중심으로 펼쳐 이해도를 높여준다. 특히 배운 내용들을 곧바로 실천에 옮겨 왕따, 괴롭힘, 학교폭력 등 청소년문제를 숲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적극 이끈다.
백종호 산림교육원장은 “산림교원교육과정은 교육원에서 인기가 좋다”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횟수도 늘려 더 많은 교직원들이 청소년문제를 풀어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인력개발원에서 이름을 바꾼 산림교육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천로 197번지에 있다. 문의전화 (031)570-7300(대표).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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