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통학차량 운영 효율화 방안' 추진에 따라 8월부터 통학차량 공동이용 사업을 시범실시하고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 도내 전체 지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지역교육청은 교육장이 협의회장으로 참여해 '통학차량 공동운영 협의회'를 꾸리게 된다. 협의회는 학교장, 경영지원과장, 교사, 운전원 등 9명 내외로 구성된다.
도내 시범운영 지역은 양평, 화성오산, 포천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지역교육청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통학차량 운영 효율화 방안을 개선·보완해 내년 도내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는 "통학차량을 요구하는 민원은 지속되고 있으나 재정여건상 추가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통학차량 운영 효율화 방안으로 별도 예산 투입없이 각종 통학지원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통학차량 활용도를 높여 교육활동 지원 및 통학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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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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