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22~24일 사흘간 내린 비로 257억원과 184억원의 피해를 입은 이천시와 여주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7일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가평군은 지난 11~15일 내린 비로 98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정 기준은 피해액 75억원 이상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군구별 재정력 지수에 따라 총 복구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하는 금액의 50∼80%가 국고에서 지원된다.
하지만 가평군과 함께 추진된 연천군은 특별재난지역 대신 우심시군으로 선정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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