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디즈니 창립 9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프린세스 캐릭터, 토이스토리, 마블 영웅 등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총동원된다. 디즈니의 캐릭터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점 영플라자 러브릿지에는 디즈니의 9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운영하고, 하늘정원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디즈니, 디즈니·픽사, 마블, 루카스필름에서 제작한 영화 상영회를 매일 밤 진행한다. 또한 다음달 16일과 23일에는 가수 허각, 10cm, 마술사 이은결, 연예기획자 이규창 등이 참여해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노래를 선사하는 ‘드림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잠실점 지하1층 트레비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즈니 모바일 게임 체험존, 댄스타임, 퀴즈쇼 등이 진행되며 이 외에도 영등포점, 광복점 문화홀에서는 디즈니 아트 토이 약 150여 점을 전시, ‘라이온킹’, ‘라푼젤’ 등의 디즈니 영화를 하루에 두 번씩 무료로 상영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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