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MBC '무한도전' 팀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만든 비빔밥 영상광고가 서울에서도 선보인다.
26일 서경덕 교수는 서울 한복판인 강남역 주변 대형 광고판에 비빔밥 영상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는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을 무대로 광고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아시아, 유럽의 주요도시 메인 전광판에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의 중심이자 글로벌 도시인 서울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강남역 주변은 외국인들의 유동인구가 많아 비빔밥 홍보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30초분량의 비빔밥 영상광고는 이날부터 하루 150회 노출되며 올해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광고 영상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비롯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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