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
2013생물다양성 국제포럼이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ICLEI(이클레이)한국사무소 주최로 25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도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국내·외 발제자 및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해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시도 ICLEI 회원으로써(1996년 11월 가입) 생태환경 보전을 통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이 과정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BiodiverCity(생물다양성도시) 만들기 현실적 국내 정책 및 실천 방안 논의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26일 생물다양성 보존의 최고 가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ICLEI는 지속가능 도시건설, 생물다양성 도시건설, 재난과 위기에 유연한 회복력 있는 도시건설, 녹색도시경제 실현 등을 목표로 세계 1,228개 도시(국내 45개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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