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무분규 달성…산업평화 도시 입지 굳혀"
이번 임금협약 조인식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단 한건의 분규나 집회 없이 대화와 타협에 의한 무분규 달성으로 ‘산업평화 도시’로써 입지를 확고히 굳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임금협상을 이뤄낸 신성남 양측 교섭팀장 및 교섭 위원들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여수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도 격려했다.
한편 올해 건설노사 임금협상은 지난 5월 7일부터 19차례에 걸쳐 3개월 간 줄다리기 협상 끝에 이달 20일 건설노조원 찬반투표에서 71.8% 찬성으로 종결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