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직장인들이 여름철 사무실 내 '꼴불견 1위'로 꼽은 것은 발냄새와 땀으로 얼룩진 셔츠였다.
삼성화재(대표 김창수)는 여름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름 풍속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또 임직원 열 명 중 여덟 명은 '사무실이 더운 편'(84%)이라고 답했다. '덥다 못해 푹푹 찐다'는 응답도 8%나 됐다. 사무실 더위를 이기기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부채 또는 선풍기(44%), 아이스커피 등 시원한 음료(24%), 슬리퍼(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최고의 점심 메뉴는 '시원한 냉면.모밀.콩국수'(54%)와 '삼계탕.보양탕'(26%)이 1, 2위를 차지했다. 올 여름 가장 바라는 것은 '건강'(45%), '멋진 휴가'(31%), '몸짱'(16%), '솔로 탈출'(5%) 등의 순이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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