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배달이유식은 한 번에 여러 세트씩 배송돼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는 반면, 이번에 CJ오쇼핑에서 론칭하는 ‘풀무원 베이비밀’ 배달이유식은 아침마다 하루 분량씩 배송해주기 때문에 신선하게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
이유식은 아이 연령에 따라 초기(4~5개월), 중기(6~7개월), 후기(8~9개월), 병행기(10~11개월), 완료기(12~13개월), 영양밥(13~36개월), 성찬(24~48개월)으로 촘촘히 나눠진 7단계 중 선택할 수 있다. 메뉴도 85가지나 돼 원하는 메뉴 중 고를 수 있다.
유기농 곡류, 무항생제 육류 등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재료가 사용됐으며, 설탕이나 소금 대신 무, 양파, 당근, 양배추 등을 우려낸 조리수를 사용했다. HACCP 인증 받은 시설에서 조리됐으며 환경호르몬, 산화방지제, 화학첨가제 등이 없는 안심 용기를 사용했다.
오길영 CJ오쇼핑 문화디지털사업팀장은 “배달이유식 상품은 홈쇼핑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신청부터 배달까지 다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한 상품서비스”라며 “바쁜 일상에 쫓겨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조리할 여유가 없는 워킹맘이나 가사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수고를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