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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 수의계약도 경쟁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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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 수의계약도 경쟁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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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앞으로 보훈단체들의 수의계약때 '품목별 납품단체 복수화'를 추진해 단체 간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방위사업청은 25일 "한 단체가 납품하는 품목에 대해 가능하면 2~3개 단체가납품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사청은 전날 보훈복지단체 수의계약 제도개선 관련 공청회를 열고 ▲ 군수품 납품시 지체 및 하자 ▲ 법규 준수 ▲ 단체 운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해 단체별 배정 물량을 정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방사청은 매년 군수품 납품간 지체와 하자, 법규 준수, 단체 운영상태 등을 종합평가해 그 다음해 물량배정에 반영하는 방안과, 품목별 납품단체를 2곳이상 선정해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보훈복지단체가 정부조달에 일반경쟁으로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적격심사 때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일반경쟁과 수의계약을 병행하는 품목의 예정가격은 일반경쟁 낙찰가격의 평균으로 정하기로 했다.
방사청 김영산 계약관리본부 장비물자계약부장은 "군수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해 조달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수의계약 제도개선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단체는 현재 방위사업청과 수의계약을 통해 급식, 피복 등 연간 2000여억원을 납품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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