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산사태 등 막을 수 있는 ‘도시방재DB’ 개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산림청, 국토교통부, 소방방재청 연계…산사태위험지도, 도시계획정보시스템에 연결해 관련정보 일반에 공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산사태 등을 막을 수 있는 ‘도시방재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든다.

산림청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소방방재청으로 이뤄진 ‘도시방재 DB연계 협의회’에서 ‘도시방재 DB’를 만들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이미 만들어진 산사태위험지도를 국토교통부의 도시계획정보시스템에 연결할 예정이다.

이로서 국토교통부의 도시계획정보시스템을 통해서도 산사태위험등급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도시방재계획을 더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된다.

산사태위험지도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의 산지의 땅 깊이, 경사도, 숲 상태 등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이다. 산사태확률을 5등급으로 나눠 만든 이 지도는 산림청의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누구나 산사태여부를 알 수 있다.
김현수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앞으로도 산림청이 갖고 있는 산사태위험지도 정보 등을 일반국민들에게 보내줌으로써 ‘정부3.0’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사태위험지도’란?
산사태에 영향을 미치는 산지의 땅 깊이, 비탈진 산지의 경사도, 숲 상태 등 9가지 원인들을 적용해 개발한 산사태위험등급 구분지도로 산사태정보시스템을 운영에 중요하다. 산사태 이력을 바탕으로 지형도, 임상도, 산림입지도, 지질도 등 수치지도를 이용, 분석해서 나온 산사태발생확률을 5등급으로 나눈다. 이 때 등급이 낮을수록 산사태 위험도가 높다.

☞‘산사태정보시스템’이란?
산사태 위험정도의 분석, 위험등급구분 등에 관한 정보체계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산사태를 막는데 쓰인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