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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기불황 대비 어르신 일자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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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케어 등 53개 노인일자리 마련…26일까지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구로구는 경기불황에 따라 고용 감소가 일어나고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고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를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해 53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창출에는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일자리 대부분은 노노케어, 실버맞춤급식관리 등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로 구성돼 있다.

노인일자리 신청 접수는 26일까지 구로노인종합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 등 이번 일자리 창출에 참여한 기관에서 직접 받는다.
유치원생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는 할아머지 선생님

유치원생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는 할아머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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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은 월 20~40시간으로 1인 당 월 20만원 이내 보수를 받게 된다. 구로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노령연금수급자들이 참여 대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다른 정부부처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노인봉사활동 참여자 및 본인명의 직장보험 가입자는 제외된다.

신청자 중 생계가 곤란하고 지역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르신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구로구는 올해 어르신들 일자리를 위해 지난 3월에도 ‘어린이 안심귀가 어르신 순찰대’, ‘꿈나무 안전 지킴이’, ‘급식 도우미’, ‘경로당 복지 도우미’ 등 총 1666개 노인일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상반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중 9개월간 근무가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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