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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폐건전지·종이팩 수거 경진대회 학생 참여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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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26개 학교 1,381명 학생 참여…폐건전지(3,016kg), 종이팩(976kg) 수거”
폐건전지와 종이팩 모으기 부분 1위를 차지한 광양제철초등학교 교장(왼쪽)이  상장을 받고 있다.

폐건전지와 종이팩 모으기 부분 1위를 차지한 광양제철초등학교 교장(왼쪽)이 상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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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폐건전지·종이팩 수거 경진대회’(5.13~ 6.30)를 관내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폐건전지·종이팩 수거 경진대회’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민간환경단체협의회 주관한 가운데 26개 학교 1,381명이 참여하여 폐건전지 3016kg과 종이팩 976kg을 수거해 환경보호와 재활용 교육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우수학교로는 광양제철초등학교가 폐건전지와 종이팩 모으기 부분 1위를, 세풍초등학교가 두 부분에서 2위, 건전지 모으기 부분 3위는 중동초등학교, 종이팩 모으기 부분 3위는 봉강초등학교가 수상했다. 각 부분 1위(30만원), 2위(20만원), 3위(10만원) 학교에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폐건전지 모으기 학생부문 1위는 중동초등학교 허예령 학생(2년)으로 건전지를 무려 5,012개 수거하였으며, 종이팩 모으기 학생 부문은 동광양중학교 김영찬 학생(1년)이 종이팩 2,543개를 수거하여 1위를 차지했다. 1위 학생에게는 상장과 상품권(1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학용품이 주어지고, 중학생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점수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교에 감사 드린다”며 “폐건전지는 인체에 유해한 니켈, 카드뮴, 망간 등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일반 쓰레기에 함께 매립될 경우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유발하게 된다면서, 재활용이 중요한 만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수거 경진대회 개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종이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양읍, 중마·광영·금호동사무소에서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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