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도 즐기고 허브밸리의 상쾌한 허브향에 취해볼까"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열리는 2013 허브&블랙푸드 축제의 일환인 물놀이장이 지난 20일 수많은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장을 했다.
이날 서울, 울산 등지의 어린이집과 청소년단체(RCY) 소속 학생들은 수려한 지리산 자락에서 색다른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허브밸리를 방문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가운데 무더위를 이겨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남원시와 남원허브향토산업추진사업단이 주최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물놀이장은 3개의 크고 작은 풀장과 2개의 에어바운스 및 30m의 슬라이드, 아담한 연못에서의 보트장 등을 구비하여, 어린이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울에서 온 한 관광객은 “이렇게 경치가 좋은 지리산 가운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며 " 또 물놀이장 주변에 허브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허브향도 맡을 수 있는 게 너무 좋아 다음에 또 놀러오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2013 허브&블랙푸드 축제도 즐기고, 다양한 허브 체험행사와 고랭지 흑돼지의 참맛과 달콤한 남원포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로 이번 여름휴가를 떠나 보자.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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