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로이킴이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로이킴은 18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s 초이스'에서 부밍스타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로이킴은 지난 4월 발표한 '봄봄봄'이 한 달 앞서 공개된 인디밴드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on)'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로이킴은 "'러브 이즈 캐논'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공식입장을 내놨고, 인터넷에서는 여전히 표절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한편 '20's 초이스'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드라마 예능 영화 가요 개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후보에 올라 총 20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는 온라인 투표(50%)와 리서치 조사(30%), 전문심사위원(20%)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됐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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