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관계자 100명 참석 서정시 교류"
세계시문학회(회장 김정웅)가 주최한 세계시문학회 심포지엄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고창군에서 열렸다.
제31회를 맞은 세계시문학회 심포지엄은 인간 중심의 양심은 동서와 남북을 화평하게 한다며, 세계 시인들의 정성어린 서정시 교류를 통해 인류영혼의 순수함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1982년부터 세계 시문학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첫날 선운산우체국 수련원 연회실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고창군 김인호 부군수, 조병익 군의회 부의장, 임동규ㆍ오균호 도의원, 정학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및 세계시문학회 관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3부는 35명의 회원들이 자작시를 낭송했으며, 레크레이션을 끝으로 1일차 행사를 마쳤다.
한편, 18일에는 미당시문학관과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 판소리박물관, 고창읍성 등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방문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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